최현주
20.11.29
결혼식에서 가장 빛나는 것은 신부이고, 그런 신부를 더욱 빛나게 만들기 위해 옆에서 바탕이 되어주는 예랑의 예복을 선택하러 로이스테일러를 방문하였습니다. 청담의 좁은 골목길을 따라 방문한 그곳은 1층의 넓은 건물이었고 주차는 건물 바로 앞에 두대 정도 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 예약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방문을 하여 1:1 맞춤 상담이 시작되었네요.우선 맞춤정장을 할 것인지, 빌릴 것인지, 맞춘다면 이탈리아 원단을 쓸 것인지 영국 원단을 쓸 것인지, 원단 색상은 어떤 것으로 할 것이고, 원버튼/투버튼을 할 것인지, 수제로 할 것인지, 반수제로 할 것인지..이것저것 선택의 연속이네요..저는 정장을 많이 입는 직업이 아니다보니 맞추긴 했는데 이태리 원단을 선택했어요. 이태리 원단은 약간 밝은 느낌이고 영국 원단은 약간 무거우며 두꺼운 재질이었습니다. 영국원단이 조금 더 가격이 나가긴 하지만 취향껏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수제 반수제의 차이는 아무래도 체형을 보다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수제라고 합니다. 한땀한땀이 들어가니 아무래도 가격은 좀 더 올라가겠죠?원단을 고를 땐 원단북을 가져와서 하나씩 비교해보면서 선택을 했구요,무난하게 검은색 원단을 선택하였답니다.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최초 방문하면 평소 알 수 없던 본인의 신체 치수를 잰답니다. 줄자로 팔 다리 가슴둘레 어깨 등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주시구요,1차 가봉일을 잡습니다. 보통 한달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1차 가봉 날 다시 방문하면 가봉된 옷을 입어보고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보완해야할 부분은 어느 부분인지 체크를 합니다.그렇게 되면 본격적인 제작이 들어가구요, 완성날 다시 입어보고 최종 점검을 하게 됩니다. 옷은 이렇게 완성이 되었구요, 저는 행사로 구두/보타이1/넥타이1/셔츠2를 받았어요.그리고 웨딩촬영을 위해 커플 흰 정장을 빌렸고, 야간 촬영이 있다보니 와인색 정장도 빌렸답니다.이 모든 건 공짜!!!!!!!!웨딩촬영이 밤에 끝나다보니 반납은 그날 정문 행거에 걸어두시면 됩니다.이상 예복 후기였습니다.원래는 이곳저곳 방문 후 비교한 다음 하려했지만 처음 간 로이스테일러가 마음에 들어 그날 바로 결재를 했네요.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래요.다른 분들도 잘 비교해보고 이쁜 옷 선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