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인
20.06.15
신부야를 통해 ST정우 내츄럴을 예약해서5/3일, 일요일 오전 9시반 첫타임 촬영을 진행했습니다.6시 반까지 스튜디오에 방문했고, 헤어&메이크업 - 드레스 및 턱시도 - 사진촬영 컨셉 사전미팅을 하며 촬영 전 3시간을 정신없이 보냈네요.헤어랑 메이크업은 제가 미리 준비한 이미지들이 특별히 없었고 생각한 희망사항도 없어서 그냥저냥 만족했는데,예랑이는 메이크업과 헤어에 불만이 있었더라구요ㅠㅠ 제가 봤을때도 예랑이 평소 본인 스타일보다 못미치는 스타일링이어서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습니다.그래도 저 담당해주셨던 이모님도 잘 도와주시고, 드레스도 첫타임이라 그런지 선택권이 다양해서 걱정했던 의상부분은 오히려 괜찮았습니다.예랑이는 기본 턱시도만 대여하고 나머지 의상(총 4벌정도)은 모두 준비해서 이쁘게 잘입고 촬영했구요.김병준작가님이 저희 담당이셨는데, 처음에는 좀 무뚝뚝해보이셔서 걱정했지만,그 걱정이 너무 쓸모없을 정도로 저희가 고르지 않았던 컨셉까지 정말 많이 열정적으로 촬영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도와주러 온 친구들 함께 촬영해주시고 분위기 좋게 진행해서 너무 즐거웠구요.촬영은 그렇게 잘끝내고 저번주 토요일(6월 13일)에 셀렉하러 갔는데, 이때 좋았던 감정들이많이 사라질정도로 셀렉 담당하시는 분 응대가 별로였습니다.저희는 애초부터 앨범과 사진에 크게 욕심이 없던지라 기본옵션으로만 진행하려고 마음먹고 있었고추가금액없이 할 생각으로 방문을 해서 그런지 첫 셀렉 사진도 딱 20장을 맞췄습니다.사실 둘 다 잘나온 사진이 손에 꼽을정도로만 있어서 더 고를만한 사진도 없었는데,셀렉 담당자분 오시더니, 너무 적게 골랐다면서 자꾸 사진 추가하시려고 하고 계산기 두들기시길래 딱 잘라서 20장으로 다시 맞추고 페이지 추가할 마음이 없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부터 액자 추가옵션을 얼마나 강조하시던지... 너무 노골적으로 나오셔서 기분이 안좋을 정도였지만다행히도 저희가 결심했던대로 그 앤틱하고 별로인 기본 액자로 해서 추가금액없이 무사히 셀렉을 마치고 나왔습니다.그나마 USB에 담아온 사진 원본으로 상한 감정 달래고 있습니다ㅎㅎ 다른 분들은 저희처럼 감정 상하시지 않고 사진 셀렉과 앨범 및 액자 수령하시기를 바랍니다.그리고 다른 토탈스튜디오는 모르겠지만 ST정우는다른 제휴업체보다 신부야를 통해 저렴하게 해서 금액만큼은 만족합니다.그럼 다들 즐거운 결혼준비 하시기를!!!